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지난해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와 협력하여 여성장애인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이 산청군에서는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나 산엔청복지관이 개관하고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2018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외부자원을 활용한 사업이 2018년간 총 24회기가 진행되었다.
7일(수), 여성장애인(멘티)과 비여성장애인(멘토)이 참여하여 공예품 만들기 체험 진행을 끝으로 산엔청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여성장애인자조모임은 마감을 하고 2019년을 준비하는 시점으로 넘어가지만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복지관이 성장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 관장은 ‘아직 장애인들의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기에 좀 더 복지관이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뛰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산청군과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관계기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같이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