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지역사회 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들의 사회통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3일(화)~14일(수) 양일간 산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산청군 관내 초·중·고등학교 8개교, 산청군어린이집연합회 외 7개의 지역사회 기관에서 약 1,0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진행됐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장애인권교육, 장애유형별 정보제공 및 에티켓, 장애발생 원인, 장애인에 대한 제도, 장애체험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산청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였는데 앞으로는 의사를 물어본 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8일(수)에는 단성초등학교 5~6학년 3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산엔청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지역주민에게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산엔청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