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수),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회장 김원중)와 협력하여 오후 12시 30분부터 산청지역 장애인 및 노인분들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함께 나누기 위해 ‘산엔청 문화공연’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공연은 큰들문화예술센터(대표 이규희)에서 어려운 사랑에 빠진 두 청춘남녀가 만나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주제로 다룬 마당극 ‘오작교 아리랑’을 준비해 산엔청복지관을 찾은 이용자 120여명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시켜 호응을 이끌어 관람객들의 공연 만족도가 높았다.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이러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여가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과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