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지난 4월경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에 대한 공감 유도를 위해 ‘제2회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 장애인, 차별, 편견, 선입견 해소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그림 공모전에는 총117점의 그림이 출품되었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4명의 심사위원이 선정되어 심사를 진행하였다. 선정결과 총26점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 2명(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우수상 2명(산엔청복지관장상), 장려상 2명(산엔청복지관장상), 입선 20명에게 15일(수), 각 학교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이현길 특수교사는 “올해로 2회째 진행된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 유도가 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으며, 산엔청복지관 정순방 관장은 “4월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만큼 매년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제2회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총26점의 작품 중 우수한 6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액자로 제작하여 산청관내 유관기관인 산청군청,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산엔청복지관 또는 대외행사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