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목),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거제에서 열린 ‘제22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배드민턴 종목에서 남자부 ․ 여자부 모두 3위 입상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산청군 지체장애인연합회의 지원 아래 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배드민턴 교실에 참여 중인 선수 4명이 참가해 많은 격려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산엔청복지관 배드민턴 교실은 산청군체육회의 김흥우 강사의 지도아래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정순방 관장은 “선수들의 목에 걸린 메달이 준 자신감은 비장애인들이 느끼지 못할 것이며, 아직까지는 조금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 순간을 기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