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10일(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어르신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해 복지관 이용자 300명이 참가했다.
1부에는 명절놀이로 알까기, 고무신 날리기, 투호 및 제기차기, 딱지치기를 구성하여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이용자분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이후 따끈한 갈비탕으로 무료중식을 진행하였으며, 적십자산청군지구협의회, 한국부인회산청지회, 한여농산청군연합회의 자원봉사로 더욱 따뜻한 한끼 제공하였다.
2부 행사는 산엔청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장애인 ․ 어르신 노래교실 이용자 14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수 한봄의 축하무대로 풍성한 공연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산청읍 소재 탑플러스 마트(대표 성성기)에서 140만원의 답례품을 후원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산엔청복지관 정순방 관장은 “민족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자분들이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즐거운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늘 가정에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