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을 연장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보호 재가장애인 가정에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재난대책본부와 산청군의 코로나19 대응조치로 복지관 임시휴관이 연장되어, 요보호 재가장애인 40가정을 방문해 즉석밥, 국, 김, 라면, 과자류 등의 간식을 지원했다.
간식배부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체온측정과 호흡기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임시휴관 기간 및 코로나19 예방 개인행동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지난달 24일부터 휴관하고 있으며, 이용자 안부전화 및 문자전송, 가정방문, 밑반찬 서비스, 간식지원 등 휴관기간 중 서비스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 전체 방역 및 자체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복지관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