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목), 산엔청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들의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회복프로그램 ‘라온교실’을 개강했다.
라온교실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에서 ‘2020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매년 산엔청복지관과 협력하여 비장애인 6명과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여성장애인 6명이 1대 1로 매칭해 운영된다.
올해는 산청군지역자활센터와 천연염색, 손바느질, 천연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등의 수업을 11월까지 진행하여 여성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 황미영 회장은 ‘여성장애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들이 변화되고 보람을 느끼는 만큼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