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과 협업하여 최근 장기화 조짐인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치될 수 있는 재가장애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일명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해 7월 말부터 산청군(관내 11개 읍․면)과 협업하여 재가장애인에게 방문 및 전화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청군의 4개 장애인단체 사무실을 주기적인 방역을 지원함으로써 혹시 모를 감염증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방역 관련 물품은 산엔청복지관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을 받았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집에 홀로 있는 장애인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민관협업을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