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에서는 지난 4월 산청군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7월 28일(화)부터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을 개강했다.
‘행복을 나누는 마을학습관’은 배움의 기회가 적은 산골 노인들에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요가교실, 향기교실을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단성면 소남마을, 시천면 동당마을 각 경로당에서 주1회 진행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산골 어르신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무료하고 침체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뛸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