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이 산청군 주관하는 양성평등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SnC 커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에게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기술습득,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는‘SnC 커피교실’은 바리스타 전문 자격을 소지한 강사의 지도로 이론과 실기가 병행된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며, 사업 진행에 따른 간담회, 선진지 견학 및 체험을 통한 실전기술 향상은 물론 바리스타 자격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기본적인 커피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커피의 종류, 커피의 맛을 결정하는 핸드드립 과정 등에 대해 배울 예정으로 특히 선진지 견학 및 현장체험은 커피머신 사용법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이용인에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커피교실의 의미있는 개강을 맞아 복지관 관계자는“‘SnC 커피교실’은 이용인으로 하여금 지속적인 호응과 만족을 얻어 왔던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움을 더해 해당 취지에 부합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