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은 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와 협업으로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하는 마을만들기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외출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취약계층의 심리적 위축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 유지 및 회복을 돕기 위해 문화적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산엔청복지관 지역문화탐방의 취지에 공감한 경남개발공사는 해당 사업에 지정 후원의 뜻을 전하였다.
지역문화탐방은 11월 2일, 3일 진행되며 심리치료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문화해설사와의 문화 산책 등을 통해 산청지역 장애인 및 노인의 정서지원,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및 제공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눠 준 경남개발공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