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19일 시천면 동당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복지관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지리적으로 복지관 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마을을 찾아가 복지관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동복지관에서는 네일아트, 피부 미용과 관련한 미용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짜장면 한 그릇을 먹으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마을에서 나와야 한다”, “장날에나 한 번 먹을까 말까”라며 제일 먹고 싶은 메뉴를 중식으로 선정한 마을 어르신에게 맛있는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하였다.
산엔청복지관은 시천면 동당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통해 총 4개 마을을 찾아가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산청군내 많은 마을들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환경에 놓여져 있다. 복지관은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