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5일 산청 지역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추석 명절맞이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추석맞이 노래자랑, 가을 보양식 무료 중식, 커피 나눔, 답례품 전달을 하였으며, 복지관 이용인 1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추석 맞이 노래자랑에는 문미자 고고장구팀이 식전 공연을 펼쳐 노래자랑의 시작을 알렸으며, 본 무대는 넘치는 흥과 실력을 겸비한 15명의 참가자가 노래 경연에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노래를 통한 소통의 장을 펼쳤다.
복지관 식당에서는 가을 보양식 추어탕 무료 중식을 제공하였으며, 무료 중식 행사에는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 송근자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식사 보조 자원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커피교실 예비바리스타들은 기념행사를 위한 커피 나눔 재능기부를 통해 행사를 빛내었으며, 복지관은 기념행사 참여자들에게 추석 명절맞이 답례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누었다.
복지관 임우분 관장은 “추석 명절맞이 기념행사를 통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즐거운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