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한 제4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복지관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관심 유발을 위해 산청군 관내 초·중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림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장애 관련 외부전문가를 비롯하여 총 4인으로 심사단을 구성하여 최우수상(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상) 2명, 우수상(산엔청복지관장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27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25일(화) 진행한 제4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시상에는 김보민(산청초 5학년), 손다현(도산초 3학년) 학생 등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에 비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산엔청복지관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