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김기순)와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이 협력하여 진행한 2022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라온교실’이 27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라온교실은 지난 4월부터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이 멘토-멘티가 되어 여성장애인 사회참여와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 김기순 회장은 “라온교실을 통해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산엔청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여성장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임우분 관장은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이 장애·비장애를 넘는 소통의 창고로,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로의 발걸음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산엔청복지관도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