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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28명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민주주의와 선거교육, 모의투표 체험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균)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선거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선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 모의투표 체험을 통해 참정권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 권익옹호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참정권 교육 이외에도 산청소방서와 연계한 이용인 응급상황대처교육과 인권교육 등을 통해 이용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 인권침해 등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