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남부지역 장애인·노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축한 ‘산엔청복지관 분관’ 개관식을 9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성면에 위치한 분관은 최근 남부지역 도시 확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는 장애인·노인 복지 수요를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산청군이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두류복지재단이 위·수탁 운영하게 되었다.
산엔청복지관 분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960㎡ 규모로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당구장, 프로그램실, 언어재활실, 운동발달재활실, 식당 등 산청군 장애인 및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이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과 노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