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윤숙이)은 오는 11월 8일(금) 오후 4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제6회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준비한 산청군실버합창단(단장 김희숙)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화합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합창 공연 이외에도 시 낭송과 하모니카 독주, 성악, 장구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버합창단은 산청군의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을 대표하는 실버합창단으로서, 건전한 노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공연 등을 펼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지난 1일에는‘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실버합창단 김희숙 단장은“제6회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드리며,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실버합창단은 만 60세 이상의 산청군 지역주민 5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창단 및 2018년 산청군으로부터 산엔청복지관에서 위수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