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윤숙이)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여성장애인지원사업 ‘라온교실’을 종강한다고 밝혔다.
‘라온교실’은 산엔청복지관의 여성장애인 5명과 산청군여성지도자회(회장 임우분) 회원 5명이 멘토-멘토로 연결해 지난 6월부터 여성장애인 사회참여와 여가활동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자연물을 소재로 솔방울 공예, 목화리스, 가죽공예, 고추장, 모듬전, 밑반찬(멸치볶음, 진미채 무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활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임모씨는 혼자 독립해서 생활하고 있는데 밑반찬을 배워 가정에서 해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관장 윤숙이는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되어 장애․비장애인이 소통의 창고가 되어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여성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