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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은 '한부모가족의 날'…"사회적 편견 해소·포용위해 노력"
이  름 : 산엔청복지관
시  간 : 2020-05-07 17:44:44 | 조회수 : 647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4일 한부모가족 시설인 서울 종로구 창신모자원을 찾아 한부모가족과 아이돌보미 등을 만나 한부모 가족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고 여가부가 3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시설에서 생활하는 한부모들이 코로나 19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개선 방안에 관한 제안을 듣는다. 또 한부모 가족 자립을 위한 정부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2018년 기준 국내 한부모 가구는 154만 가구다. 일반 가구(1천998만)의 7.7%를 차지하나 월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평균(389만원)의 56.5%(220만원)에 불과하다. 자산은 전체 가구(3억4천42만원)의 25.1%(8천559만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여가부는 작년부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금액을 12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 연령도 만 13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상향했다.

 

이밖에 월평균 15만원으로 거주가 가능한 임대주택 189호를 지원하는 한편 작년부터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해 양육부담을 덜었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2018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작년 기념행사를 처음 열었다.

 

이 장관은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도록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족들의 생활이 안정되고 양육 부담이 줄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5/03 12:00 송고

 

[출처: 복지로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