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고맙데이, 참말로 고맙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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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월요일,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우리 복지관에서 작은 카네이션을 준비하였습니다.

어딘가의 통계에서 보니 부모님마음은 어버이날에 자식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보는게 가장 좋다라는 통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어르신의 자식들을 대신하여 인사를 전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니

"집에서도 못받은 카네이션을 복지관와서 받는다. 고맙데이, 참말로 고맙데이." 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인사를 나누고 식권을 발매 받으시며 "야야, 이거 뭐가 잘못됐다. 누르는게 안나오고 표가 그냥 나온다."

오늘은 중식이 무료라고 말씀을 드리니 이래도 되나, 우리가 이리 대접을 받아도 되나. 라며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시네요.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에 저희도 힘을 얻어봅니다.

오늘 행사는 익명의 후원자님께서 카네이션과 무료 중식을 후원해 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