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에서는 거리가 멀어 복지관 내방을 못하시는 관내 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방문을 하고 있다. 지역의 형편성을 고려하고 복지관 서비스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자 시작하여 현재, 생비량, 신등, 차황, 생초, 금서면 경로당을 방문으로 하였다. 그로 인해 복지관 이용욕구는 있으나 내방할 수 없었던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 내방을 하였고, 현재 50여명은 8월 초순까지 내방 일정이 예약되어 있다. 복지관 견학을 마치고 어르신들을 경로당에 다시 모셔다 드리고 돌아올 때면 어김없이 손을 잡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별것 아니지만 한 번이라고 복지관을 와보고 남들하는 프로그램 참여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마워 하신다. 더 많은 차량지원으로 모셔오고 싶지만 산청군 관내 경로당이 많으나 이동지원할 수 있는 차는 한대 뿐이다. 그래서 그 한번의 내방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아부어본다.
오늘은 금서면 수철경로당 어르신들이 우리 복지관 내방을 지원하였다
더군다나 1층에 박순이 어르신 그림 전시회가 있고 기념품도 있어 더욱 풍성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실버노래교실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었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을 뵈니 덩달아 함께 신난다. 아직 흥이 가시지 않은체 아쉬움 실고 다시 경로당으로 모셔드리니 손을 잡고 고맙다고 하시며 다시 와달라고 부탁을 하신다. 김기식노인회회장님도 고맙다며 다시 찾아달라 하셨다. "예~"라고 답변을 드리지만 아직 못가본 경로당 어르신들이 많아서..ㅜ.ㅜ 뛰어다니느라 힘들지만 오늘 하루도 보람이란 따뜻한 명분으로 아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