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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장애아동 전동휠체어 지원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아동에게 전동휠체어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푸르메재단의 외부공모사업으로 진행되어 토도웍스와 Microsoft의 후원으로 장애아동에 대한 장애를 경감시키고 최대한 자율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레녹가스토 증후군으로 보행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토도웍스의 직원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아동의 신체를 측정하고 체형에 맞는 휠체어를 독일 업체에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제작된 휠체어에 전동키트를 부착하여 아동이 자율적으로 조작하여 스스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견본으로 토도웍스 직원이 가져온 휠체어를 타며 해당 아동은 밝게 웃으며, 천천히 또박또박 "꼭 휠.체.어.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부탁했습니다. 조작이 서툰 아동이 조금씩 휠체어 운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토도웍스의 정성환 본부장은 “전국을 다니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을 보면 자신도 밝고 행복해 진다.”고 하였습니다.

  전국 6명의 장애아동에게 지원되는 이번 전동휠체어는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하여, 보호자가 핸드폰으로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스마트폰 화면에서 휠체어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모델입니다. 그 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휠체어를 마련하지 못했던 아동의 아버지는 “매일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가 이제는 밖에 나와서 마음껏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산엔청복지관은 장애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전동키트는 독일에서 제작된 휠체어가 배송되면 오토복패키지를 부착하여 2018년 1월 말경에 대상 아동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