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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에서는 이용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복지관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응급상황),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상황의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이용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 1일(화), 금일에는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인 인권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2023 장애인 분야 인권강사 파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인권교육 강사님의 파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대할 때 인권 지키기가 시작된다"라는 말처럼 내가 생각하는 소중한 것들을 알아보고, 그 소중한 것에 전할 말들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먼저 소중한 것에는 사람, 인연, 식사, 여행, 글, 편지, 반려동물, 인형, 장난감, 신발, 옷, 돈, 휴대폰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복지관 이용인들은 가족, 인연 등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표현하였습니다.

소중한 가족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사랑합니다", 소중한 것들 중 인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만날 수 있어서 인연이 소중하고, 모두 건강하고 밝게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한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인권침해사례를 살펴보며 인권침해에는 어떤 내용이 숨어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끝으로 강사님은 나의 인권이 소중한 만큼 내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인권도 소중하게 여겨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금일 인권교육에서 산엔청복지관 이용인분들이 소중한 말을 건내본것 처럼, 여러분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 따뜻한 한마디를 전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