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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분관]은 이용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복지관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응급상황), 일상생활에서의 문제 상황의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자 이용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월26일(화)에는 산청소방서와 연계해 산엔청복지관[분관]제1차 이용인 교육 ‘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금일 응급상황 대처교육은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소화기 사용 및 화재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을 활용해 직접 실습해보는 생동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과 기능에 대해 설명해 주신 후, 체험 마네킹을 통해 정확한 동작과 방법에 대해 소방관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시고 이용인들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폐소생술 과정

1. 의식 확인

2. 맥박 확인 

3. 호흡 확인

4. 119 신고(도움을 요청할 사람의 특징 정확하게 지목)

5. 가슴 압박

6. 자동심장 충격기(없을시 가슴압박 반복)

심폐소생술에 이어 화재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화기와 소화전(옥내) 사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소화기를 사용시 눈금을 확인했을 때 초록색에 바늘이 있다면 사용 가능하며 한번 사용한 소화기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화재 발생 시 불은 생각 보다 가까이 갈수록 엄청 뜨겁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가까이에서 불꽃의 위쪽이 아닌 아래쪽을 향하여 바닥을 쓸 듯이 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소화기와 함께 배운 소화전 사용법은 건물에 있는 소화전을 찾아 문을 열고, 호스를 빼고 노즐을 잡은 후 벨브를 돌려 개방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옥내 소화전은 수압이 강하기 때문에 수압을 조절하는 사용방법까지 설명해주었습니다.

금일 진행한 응급상황대처교육을 통해 이용인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응급상황 및 문제상황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