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권리옹호가 필요한 장애인과 활동가의 매칭을 통해 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보장 받으며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 친화 마을을 만들어가는 ‘소소모(소중하고 소박한 모임)’의 2024년 마지막 소식입니다.

12월 4일 진행된 소소한 마무리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참여자들의 소감과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소감을 나누었으며, 특히 그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지역축제 참여 활동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활동을 돌아보며 아쉬운점도 있었습니다. 일부 활동에서는 장애인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환경이 있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산엔청복지관은 올해 활동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장애인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