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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합창단 어르신들의 한 해 활동을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산청군실버합창단의 정기 총회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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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실버합창단 연말 정기 총회 '가 어제(2024.12.17.) 진행되었으며 올 해 합창단은 종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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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완 지휘자님, 김보나 반주자님과 함께 47명의 실버 합창단원들이 함께하였는데요,

고문님 인사말씀을 필두로 합창 파트별 파트장님(소프라노, 베이스, 알토) 소감,

재무 질의응답, 감사 보고, 지휘자 총평, 서기 활동보고& 회칙 개정의 순서로 총회는 원만하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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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이 있는 화요일과 목요일은 아침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꽃단장을 하고 비교적 먼 거리지만 한 달음에 달려와 합창에 참여한다. 노래가 즐겁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좋아 결석도 잘 하지 않으려 애쓴다. " 등 파트장님들의 소감 발표가 어르신 합창단의 존재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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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완 지휘자님은 " 합창을 가르쳐 드리기 위해 제가 왔지만 오히려 어르신들께 배우는 것이 많고 어르신들이 가르침을 주시며 귀감이 되어 주셔서 항상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합창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총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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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6회 산청군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동상) 뿐만 아니라 한 해동안의 다양한 활동을 하셨던 우리 어르신들, 서기의 활동보고에 어어 회칙 개정까지 사뭇 진지하게 참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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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총회 이후 점심식사도 함께 맛있게 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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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잘 섬기는 산청군의 자랑, 산청군실버합창단 어르신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