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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엔청복지관, 재활보조기기 무상 수리 및 세척사업.<사진제공=산엔청복지관>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엔청복지관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이동편의성을 보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상남도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기 무상 수리 및 세척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보조기기센터에서 이동편의증진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주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을 순회하며 무상점검, 스팀세척, 간단한 수리지원을 하고 있으며 금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처음으로 장애인과 노인을 함께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약 10명의 이용자가 서비스를 받았으며 장애인 한 분은 "산청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복지관이 생긴 이유를 이제야 조금씩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했고, 노인 한 분은 세척된 전동스쿠터를 보고 만족해 했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신 산청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오늘과 같이 작은 힘을 빌려 변화를 실현하며 장애인과 노인들의 보폭에 발 맞춰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재활보조기기 무상 수리 및 세척사업은 하반기에도 1회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재활보조기기 수리 및 세척이 필요한 장애인과 노인은 가족문화지원팀장대리 주승기(055-974-4001)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