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실버합창단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산엔청복지관>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 실버합창단(회장 이정부)은 지난 20일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와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시․군을 대표하는 실버합창단 총 20개팀,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쳐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산청군 실버합창단은 김혜금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정곡 ‘산청에 살자’와 자유곡 ‘아름다운 나라’를 실버합창단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산청군 실버합창단이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항노화 실버 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산엔청복지관> |
또 실버합창단은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22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 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에 참가해 기념식에 참여한 많은 노인들과 노래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버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산엔청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및 노인에게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