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엔청복지관이 ‘손잡고 마음나누는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산엔청복지관> |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들이 경험을 제공해 친교 및 정보교환, 사회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손잡고 마음나누는 가을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에는 평소 외출이 어려웠던 지역 장애인 20여명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대전 오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동물과 식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이번 나들이에 참여하여 예쁜 꽃들과 우리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