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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이동편의증진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남도보조기기센터, 대세 엠 케어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기기 무상 수리 및 세척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활보조기기 무상 수리 및 세척사업은 지난 한 달간 산청군 사회복지 유관 기관 및 단체에 홍보를 진행하여 약 21명의 이용자가 재활보조기기 무상점검, 스팀세척, 간단한 수리서비스를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장애인 한 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런 좋은 시간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했고, 어르신 한 분은 항상 잘 도와줘서 고맙고, 자신을 도와주는 선생님들이 복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며 세척된 전동스쿠터를 보고 만족해했다.

산엔청복지관 담당자는 “지난해부터 함께해주시는 경상남도보조기기센터와 올해 저희의 도움 요청에 흔쾌히 허락해주신 대세 엠 케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과 노인들이 생활하는데 작은 것부터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내년에는 재활보조기기 무상 수리 및 세척사업이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진행할 예정이오니 재활보조기기 수리 및 세척이 필요한 장애인과 어르신은 가족문화지원팀장대리 주승기(☎055-974-4001)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