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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21일(수), 지난해에 이어 산청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회장 정은실)의 재능기부로 ‘엄마가 만드는 동극’공연을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지개 물고기의 예쁜 비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동극 공연은 지리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산청에서 복지관 이용자 및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지난 9월부터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 ‘무지개 물고기’를 읽으며 대본을 작성하는 것부터 필요한 소품을 직접 만드는 등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다.

산엔청복지관 정운주 관장은 “좋은 공연을 준비해준 산청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에 감사드리며, 산엔청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문화예술에 보탬이 되고자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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