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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지난 5월부터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SnC 커피교실’을 시작하여, 28일(수), 간담회를 끝으로 수업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SnC 커피교실’은 2018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와 자리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김은선 강사와 함께 커피에 대한 이론, 핸드드립과정 실습, 다양한 기관 선진지 견학 등 28회기로 진행되었다.

복지관 담당자는 ‘커피를 만들면서 밝은 미소를 보내준 이용자들과 함께하여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고, 2019년은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할 수 있는 시간들을 통해 산청군 관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