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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2018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미술교실을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미술교실 수업은 6일(목),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미술교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의 도움으로 주1회 전문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개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존중한 미술작품 활동을 진행해 장애인들의 감정표현 및 미적 감각을 키워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 한분은 “원래 미술을 잘 못하는데, 선생님들이 옆에서 이야기 한 것만 따라했더니 내 작품이 완성되어 놀라웠다. 우리에게 미술을 알려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미술수업을 많이 받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엔청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에서는 올해에 이어 2019년에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국악‧미술교실’ 영역에 선정되어 장애인들의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