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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13일(목),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영화상영, 영상제작 및 지원, 인터넷방송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권리보장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진주시민미디어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에 참여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주간보호생과 직업적응훈련생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활용하여 의견을 표현하고 여러 사람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소셜 미디어 활용한 영상제작과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어보는 활동까지 이뤄지는 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영상을 보고 그에 맞게 우리가 따라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다음에도 또 오세요.” 라며 이 프로그램을 반겼다.

담당자 “진주 시민미디어센터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선정된 이후에도 산청군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영상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산청군과 지역 유관기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