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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22일(금),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제1회 산엔청문화공연’과 ‘사랑담은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해 300여명의 복지관 이용자가 참여했다.

올해 첫 산엔청문화공연은 하늘사랑봉사단과 진주 진음회에서 민요창, 색소폰 연주, 대중가요, 무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져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회장 황미영)와 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회장 오재훈)의 후원으로 ‘사랑담은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들에게 추운 날 든든한 한 끼를 제공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생비량면에 위치한 진산푸드(주)에서 간식 떡을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산엔청복지관 정순방 관장은 “산청에서 소외 될 우려가 있는 장애인 및 노인분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들로 이용자분들께서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