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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18일(목), 진주시민미디어센터(대표 성중곤)와 상호간의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공동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시민시미어센터는 복지관 노인 및 장애의 미디어 리터러시 및 영화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협약 이후에는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과정을 설명하고, 서로 얼굴 그려주기와 신문지와 잡지책을 오려 붙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됐다. 앞으로 총10회기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에 산엔청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엔청복지관 정순방 관장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영상교육에 대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산청군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영상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산청군과 지역 유관기관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