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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순방)은 6일 경남 창원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남 센터장을 추천하여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20회 경남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숨은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경남도내 기관 단체장 및 사회복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도지사상을 수상한 유경남 센터장은 산엔청복지관에서 해당 포상훈격으로 상신하여 수상을 하게 되었다.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경남 회장은 2005년 사단법인 느티나무진주시 장애인부모회 사무국장 근무를 시작으로 산청군에 장애인부모회를 설립하고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개소하기까지 많은 활동을 토대로 산청군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함께 산청군 사회복지발전에 공헌하였다.

또 현재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을 맡아 지역 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