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0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및 대회지원 사업’에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뇌성마비 중증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포츠 ‘보치아’는 적색과 청색의 공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숫자가 점수가 되어 이 점수의 합으로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다.
‘보치아 생활체육교실’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1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진행되어 총 20회기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에서 지원하는 ‘2020년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SnC 커피교실이 3년연속 선정되어 산청군으로부터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2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 되는대로 프로그램 개강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