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산엔청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기로 하고 상담 신청 및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의 무료법률상담은 법무부 법률홈닥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법률서비스로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법무부 인권구조과 소속 변호사가 복지관으로 내관하여 법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운영해 온 대표적인 권익옹호 사업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되자 지역주민들에게 법률상담 및 서비스가 단절될 것을 우려하여 지역민들의 접촉과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 방식을 채택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복지관 무료법률상담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4월 한 달간은 복지관에서 전화상담 접수를 받아 상담변호사와 전화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조정하고,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복지관에서 직접 변호사와 대면한 무료법률상담을 통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아울러 무료법률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산엔청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974-4002)으로 신청 접수하여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