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라온교실’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멘토링 활성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온교실’은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멘토와 멘티가 되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우수멘토링프로그램사례로 선정되어 산엔청복지관 ‘라온교실’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홍보되기도 하였다.
2020년 ‘라온교실’은 5월 부터 11월 총 7개월 간 (사)한국여성농업인산청군연합회와 연계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라온교실을 통해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적 차별을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