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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한 달간 무료법률 비대면 전화상담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초 무료법률상담은 월1회 상담변호사와 대면상담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로 인한 복지관 휴관 조치에 따라 최근 3개월간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되자 지역주민들에게 법률상담 및 서비스가 단절될 것을 우려하여 지역민들의 접촉과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은 비대면 전화상담 방식을 채택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언론보도를 통해 홍보한바 있다.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지역의 한 주민은 “신문 보도를 통해 비대면으로 무료법률 전화 상담이 진행되는 소식을 접하고 서비스를 신청 이용하여 법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조언을 얻었다.”며 지역주민들이 이런 서비스를 많이 알고 이용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무료법률상담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코로나 19사태가 완전 종식되지는 않았지만 5월부터는 종전과 같이 월1회 변호사와 직접 대면하여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비대면 전화상담은 상시로 진행할 것” 이라며 무료법률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은 산엔청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974-4002)으로 신청 접수하여 이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