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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화), 산엔청복지관에서는 산청군에서 주관하는 ‘2020년 시․군-대학 연계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SnC 제과․제빵교실’을 개강했다.

제과․제빵교실은 지역사회 내에게 소외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자신의 삶에 행복과 안정감을 지원하고자 정용면((주)지리산바이오푸드 대표) 강사의 진행으로 동의보감촌 내에 위치한 산청약초과자 체험장에서 주 1회 진행된다.

제과․제빵에 대한 이해수업으로 시작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로 기본 실기교육 및 약초 쌀 쿠키, 마들렌, 식빵 등 실제 다양한 빵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리산바이오푸드 정용면 대표는 ‘제과제빵 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 쉽게 하지 못하는 것을 경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리산바이오푸드는 지난 10일, 산엔청복지관과 산청군 관내 장애인 및 노인,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