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은 10일(화) 복지관에서 산청군 관내 장애인단체장들과 LH도시기반처(처장 안한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H도시기반처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의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산엔청복지관의 관계자에 따르면 LH도시기반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될 수 있는 산청군내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전기요와 겨울이불 준비하여 50여 가정에 지원한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LH도시기반처 정희준 부장은 “겨울 난방용품을 산청군 관내 장애인단체를 통하여 전달하고 코로나19사태로 지친 장애인가정이 지역사회의 온기로 조금이나마 따스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LH도시기반처는 2018년부터 3년간 산엔청복지관과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생초면 오부면 시천면 마을경로당에 태양광발전설치 등 6,600만원 상당의 신재생에너지 나눔 사업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