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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은 코로나19가 세계적 재난으로 장기화되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되던 무료법률상담을 지난해 4월부터는 비대면 무료법률상담(전화상담)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무료법률상담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의 무료법률상담은 법무부의 법률홈닥터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법무부 인권구조과 소속 변호사가 지역 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복지관 개관 시점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권익옹호 지원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발현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실업자의 미지급 임금 문제, 소상공인의 임대료 분쟁, 상속 문제 등에 관한 법률상담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나 최근에 복지관이 다시 임시휴관하면서 상담변호사와의 대면상담이 중단되어, 비대면상담(전화상담)이 계속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이 필요한 분은 산엔청복지관 지역권익옹호지원팀(055-974-4002)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