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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금), 산엔청복지관 3층 강당에서 산청군 관내 5개 장애인 단체장 및 산청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인근지역 집단 감염 발생에 따른 대처방안 모색, 2021년 제41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여부, 산청군장애인회관 건립을 위한 선진지 견학 성과 공유 등이 논의됐다.

  산청군 장애인복지담당 김회선 계장은 “장애인과 관련된 사업들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합의하는 과정에 있어 정책을 시행하는 담당자로서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간담회에서 제안되는 의견을 정책 수립 과정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는 산청군 관내 장애인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내 장애인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장애인 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다루며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장애인 네트워크 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