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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미술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미술교실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산청 지역의 특성으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의 문화 참여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전문 예술 강사의 지도로 진행하는 2022년 미술교실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수업을 통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의 자유로운 감정 표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복지관 임우분 관장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교실을 통해 복지관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술교실은 3월 29일(화)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실시되어, 총 35회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