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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9월 1일 ‘산엔청복지관 분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산엔청복지관 분관 건립은 접근성 어려움으로 산엔청복지관 본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남부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다.

  이번에 개관한 산엔청복지관 분관(관장 임우분)은 산청군 남부지역 노인·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복권기금 10억, 낙동강수계관리기금 9억 등 총사업비 59억원, 연면적1,892.15㎡,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운동 및 언어재활실, 강당, 체력단련실, 프로그램실 등 노인·장애인 위한 각종 편의시설로 구성되었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두류사회복지재단(대표 민경식)에서 위탁 운영하며, 본관과 유기적인 연계로 산청군 지역별 편차 없는 상담·사례관리,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원, 재활치료, 장애인권익 옹호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지역 노인·장애인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매일의 일상을 즐겁고 풍요롭게 채워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