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관장 윤숙이)은 산청군이 주관하는 2024년 산청군 평생교육 플랫폼 활성화사업 공모에 3개 분야 프로그램(나 혼자 맛있게 산다-요리교실, 제과제빵교실, 캘리그라피교실)이 선정되어 순차적으로 개강하였다.
복지관은 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고자 요리교실 '나 혼자 맛있게 산다'을 진행하며, 참여 이용인이 다양한 조리 기술을 습득하여 균형잡힌 식단 섭취, 나아가 식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과제빵교실'을 진행해 제과, 제빵 기본 과정 교육과 직업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7월에는 지역주민의 문화 예술 감수성 향상과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붓끝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교실' 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엔청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한 생애주기별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익히고 활발한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